손석희의 '뉴스룸'에 출현한 황석영 작가가 산문집 '황석영의 밥도둑'과 단편소설 '만각스님'에 대해 입을 열었다고 합니다!
2월 3일 손석희의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는 "음식에 관한 에세이를 냈다. 요즘 TV를 보는 지는 모르겠지만 쿡방, 먹방이 여럼으로 유행하고 있는데 그에 편승한 출간 아니냐"고 농담식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에 황 작가는 "사실은 IMF 직후에 쓴 에세이다. 아마 어려운 시절에는 음식 얘기가 성행하는 것 같다"면서, "내가 알기로 일본도 어려움을 겪은 뒤 음식 얘기가 성행한 바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편승이라는 말에 특별히 억울할 건 없다"고 나직이 답해서 눈길을 끌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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