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스타 박찬숙 씨가 10억 원이 넘는 빚을 갚지 못하겠다며 거짓으로 파산 신청을 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고 합니다 ㅠㅠ
서울중앙지법 파산5단독 박노수 판사는 2016년 2월 29일 '소득에 비해 빚이 너무 많아 갚을 수가 없다'며 파산`면책 신청을 낸 농구 스타 박찬숙(57)씨에 대해 '소득을 숨겼다'는 이유로 면책 신청을 불허했다고 밝혔다고 하네요!
박 씨는 지난 2014년 유방암 수술로 농구교실 강의를 하지 못해 수입이 줄어들어 빚 12억 7천만 원을 갚지 못한다는 이유로 법원에서 파산 선고를 받았다고 합니다! ㅠㅠ
당시 박씨는 사망한 남편의 연금으로 나오는 100만원과 대학 외래 강사료로 받는 100만원 등 월수입이 200만원에 불과해 빚을 감당할 수 없다며 파산`면책 신청을 냈습니다!
하지만 박 씨는 실제로 농구교실 강의를 하면서 매달 2백만 원 이상의 소득이 있던 사실을 숨긴 것이 드러나 법원이 조사에 나섰고 박씨는 이 소득을 딸 등 다른 사람의 계좌로 받아 소득을 감춘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지난 1970~1980년대 한국 여자 농구 국가대표 센터로 활약한 박찬숙씨는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은메달 획득에 기여하는 등 한국여자농구 최고스타로 인정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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