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28일 목요일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여변호사 폭행 20억 사건 성공 보수,정운호 최변호사

‘구치소 내 변호사 폭행’ 사건이 거액의 성공보수를 둘러싼 진실 공방으로 비화했다고 합니다!!


해당 사건은 지난 2016년 4월 15일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 최모(46·여)씨가 경찰 에 “수감자 접견 과정에서 폭행 당했다”는 고소장을 내면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피고소인은 100억원대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지난 8일 항소심에서 징역 8월형을 선고받은 화장품 회사 ‘네이처리퍼블릭’의 정운호(51) 대표라고 합니다 ㅠㅠ





최 변호사는 지난 1월 정 대표 도박 사건의 항소심 변론을 맡았다. 이때 최 변호사는 수임료로 20억원을 받았고, 이후 정 대표가 은행에 예치해 둔 30억원의 인출 권한도 넘겨받았지만 정 대표에 대한 보석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되자 이 30억원 인출 권한은 반환했다. 그 뒤 정 대표 측은 “50억원 전체가 보석 허가를 조건으로 한 성공보수금인데 지급 방식을 달리했던 것뿐”이라며 “보석 신청이 기각된 만큼 20억원도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최 변호사는 “20억원은 착수금이고 30억원은 변호인단 전체에 인센티브 차원에서 정 대표가 걸었던 돈이다. 착수금은 돌려줄 이유가 없다”고 맞섰다고 합니다! 서울구치소에서 12일 최 변호사와 정 대표가 이 20억원을 놓고 실랑이를 벌였다. 최 변호사는 이 때 폭행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20억원의 성격이라고 하네요! 정 대표의 주장대로 20억원이 보석 허가의 대가라면 “형사 성공보수 약정은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에 따라 최 변호사는 이 돈을 돌려줘야 한다. 하지만 최 변호사 측은 “정 대표가 연루된 16개 민형사 사건의 처리를 총괄하며 로펌 세 곳의 변호사를 포함해 30여 명의 변호사에게 분산 위임했다. 세금 11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중 대부분은 그 비용으로 썼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정 대표 측은 “도박 사건 항소심 외에 최 변호사에게 맡긴 일은 구치소 내 징벌방에 갔을 때 탄원서 한 장 써달라고 한 게 전부”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진상은 서울지방변호사회의 조사에서 드러날 전망이다. 정 대표 측은 “진정서를 곧 서울변회에 내겠다”고 말했다. 최 변호사 측도 “변회 조사에서 정 대표와 최 변호사의 대화 내용 등의 추가 사실을 공개하겠다”고 맞섰다. 서울변회 관계자는 “수임료의 적정성 외에 ‘전관’들의 선임계 미제출 변론이 있었는지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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