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혁이 전 연인 김지수에 미안한 마음을 전한 적이 있습니다!
과거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김주혁은 "공개연애는 좋은 점 보다 불편한 점이 많았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이 다 지켜보고 있다는 것이 부담이었다. 싸우고 나와도 사람들이 보고 있으면 좋은 척 해야했다"며 "내가 연애를 하고 있는 것인지 연기를 하고 있는 것인지 헷갈릴 때가 많았다"고 토로했습니다!
아울러 "남녀가 사귀다가 헤어질 수도 있는 건데 두 사람이 마치 죄인처럼 지내야 했고, 사적인 이별도 사무실과 의논해야하더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MC 강호동이 '김지수에게 미안한 점은 없느냐'고 묻자, 김주혁은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일수 있는 결혼 적령기를 보내고 그냥 헤어졌다는 것이 미안하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김주혁과 김지수는 지난 2003년 SBS 드라마 '흐르는 강물처럼'에 함께 출연하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이 두 사람은 동갑내기 커플로 각종 언론과 영화제 등에 함께 출연하며 애정을 과시했으며, 특히 2005년 4월 김주혁의 아버지인 연기자 고 김무생이 타계했을 때도 김지수가 빈소를 지키며 그를 위로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았던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6여년의 열애 끝에 결별을 선언했다. 이 사실은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이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두 사람이 연인이 아닌 친구가 되기로 결정했다. 결별과 관련해 특별한 이유가 있기보다는 서로 바쁜 생활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친구로 남게 된 것 같다"고 전하며 알려진 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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