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28일 일요일

대통령 연설 중 만화 보는 야당 의원 홍종학 웹툰,교수 홍종학 지역구 및 필리버스터

더불어민주당 홍종학 의원이 2016년 2월 16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연설 도중 당 카페에 게시된 웹툰을 본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개성공단 폐쇄 등 국정에 관한 연설을 가졌다.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를 비롯한 많은 새누리당 의원들은 박 대통령의 연설에 호응과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대부분의 야당 의원들은 박 대통령이 입장할 때만 호응했을 뿐, 주로 차분한 자세로 박 대통령의 연설을 경청했습니다!





국회의원 홍종학 지역구 어디? - 비례대표


이런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종학 의원이 박 대통령의 연설 중 웹툰을 보는 장면이 이날 한 언론의 카메라에 포착된 것입니다! 홍 의원이 본 웹툰은 국민의당 안철수, 천정배 공동대표와 정의당 심상정 대표를 상징화한 캐릭터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정치풍자 웹툰으로 추측된다. 안 대표로 보이는 캐릭터는 "의석 좀 나눠갖지 형씨"라며 상대방을 윽박지르는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일각에서는 홍 의원이 공개석상인 본회의장에서 웹툰을 보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즉 대통령이 국회에 와서 연설을 하는데 대해 의원으로서 최소한의 예의를 갖출 필요가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홍 의원은 한 언론과의 가진 전화통화에서 "만화를 본 것이 아니라 디지털소통본부장으로서 제가 준비하는 '공감 카페'에 올라온 콘텐츠를 점검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홍 의원은 대통령 연설 도중 굳이 당무를 보아야 했느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연설문은 이미 읽은 후에 본회의장에 들어갔다"며 "당무가 바쁜데 대통령이 연설할 때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홍 의원은 그러면서 "이미 대통령의 연설문을 다 보고 나서, 왜 이렇게 한심한 연설문을 썼을까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참고로 홍종학은 교수 출신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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