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22일 월요일

영남제분 거래업체 농심 거래처,영남제분연봉 경쟁사 계열사

여대생 청부살인'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영남제분이 '한탑'으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합니다!


이 회사는 해당 사건을 계기로 거래를 이어왔던 국내 대형 식품제조업체들이 잇따라 관계를 끊으면서 경영과 수익성에 타격을 입게 됐다. 역전을 노릴만한 '한방'이 필요한 상태에서 회사이름 바꾸는 '강수'를 들고 나왔다고 하네용!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영남제분은 지난주 장 마감 이후 기존 기업명을 '한탑(Hantop)'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변경사유는 '업종제한적 상호의 변경'으로 명시됐다. 통상적으로 상장사의 사명변경은 이미지 쇄신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영남제분이 밝힌 사유는 기업이 사업다각화를 앞두고 있거나 영역이 다양한데도 일부 업종에 제한된 것처럼 보이는 경우 주력사업 비중을 변경하는 경우 등에 주로 사용된다고 하네용!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영남제분은 제분업 이외에도 배합사료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계열 및 관계사로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케이아이웍스', 부산지역 부동산 투자와 수입차 판매를 맡고 있는 '(주)에쓰비', 보호용 테이프 제조사인 '(유)CHOICE PRO-TECH', 축산업체인 '영농조합법인 청림농장' 등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이 회사는 2013년도부터 여대생 청부살인 사건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아왔다. 여대생 청부살인 사건의 주범인 윤모 씨의 남편인 류 모씨가 지난해 말까지 회장직을 맡고 있었다. 이는 2002년 자신의 사위와 여대생이었던 당시 22세의 하모씨의 관계를 의심해 청부살해한 혐의로 2004년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사건입니다!


이후 윤씨는 천식과 유방암, 파킨슨병 등을 이유로 지난 2007년 형집행정지처분을 받았고 이를 5차례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송을 통해 병원에서 호화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남편인 류모 씨는 회사돈을 빼돌려 허위진단서 작성에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결국 류 씨는 지난해 2월 징역 2년을 선고받았지만 10월에 열린 항소심을 통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으로 감형됐다. 사 측은 경영과 이미지에 막대한 타격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12월 17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류 씨를 회장직에서 사임하는 강수를 뒀다. 다만 류 씨의 영남제분의 지분(13.55%)은 변동이 없다고 합니다!


방송을 통해 사건이 알려진 뒤 언론과 여론의 집중 포화가 이어졌고 영남제분과 거래관계를 유지해왔던 롯데제과, 삼양식품, 농심 등 대형 식품 가공업체들이 일제히 등을 돌렸다고 하네용!


확인결과 당시 등을 돌린 기업들 대부분이 여전히 거래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대형 제과업체 관계자는 "거래를 끊은 뒤 동아원이나 CJ제일제당 등의 업체들과 관계를 유지해나가고 있다"며 "사회적 이미지 등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지 쇄신을 위해 상호를 바꾼 것 같다"고 덧붙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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