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우재 삼성전기 상임고문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의 이혼소송 1심 결과에 불복해 2016년 2월 4일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합니다!
판결 직후 임 고문 측은 “정상적으로 가정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혼하라는 판결을 납득할 수 없다며” 즉각 항소할 뜻을 밝힌 바가 있습니다! 임 고문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동안' 조대진 변호사는 "임우재 고문이 4일 오후 2시 성남지원에서 항소장을 직접 접수하고 항소에 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임 고문 측은 지난 2016년 1월 14일 1심 선고 직후 "(임 고문은) 가정을 지키고 싶은 마음 뿐이었는데 친권과 양육권을 이 사장이 다 가져간 것은 일반적인 판결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항소 방침을 밝혔다고 합니다! 이전에 수원지법 성남지원 가사2단독 재판부(주진오 판사)는 지난해 12월 14일 1심 선고 재판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임 고문이 그동안 이혼 의사가 없음을 밝혀 왔지만 이 사장의 손을 들어줬다. 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에 대한 친권과 양육권도 이 사장에게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임 고문의 면접 교섭권을 인정해 한달에 한 차례씩 아들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이 사장과 임 상임고문은 1999년 8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재벌가 자녀와 평사원의 만남으로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1995년 삼성복지재단에 입사해 경영수업을 받고 있던 이 사장은 회사 차원의 봉사활동을 나갔다가 임 고문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7년간 결혼생활을 유지하던 두 사람의 이혼 절차는 2014년 10월 이 사장이 이혼조정과 친권자 지정 신청을 법원에 내면서 시작됐다. 하지만 두 사람은 두 차례 조정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해 소송으로 이어졌으며 6개월 간 가사조사 절차가 진행됐고, 면접조사도 4차례 이뤄졌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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