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괴물 투수' 에스밀 로저스(31)의 개막전 엔트리(27명) 합류가 불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한화는 2016년 3월 28일 "로저스를 개막 엔트리에서 제외할 생각이다"라며 "몸 상태를 지켜본 뒤 로저스의 출전 시기를 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저스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평가전을 물론, 시범경기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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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캠프가 끝난 뒤에는 1군에 합류하지 않고, 서산 2군 캠프에서 훈련했다. 이 사이 오른 팔꿈치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를 했다고 합니다! 큰 이상 징후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이 나왔다고 하네요!!
체력 훈련에 전념하던 로저스는 최근 캐치볼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캐치볼에서는 통증이 재발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하지만 한화는 로저스를 신중하게 다루고 있다고 합니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등판 시점은 정하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트레이너와 코칭스태프 사이에서는 '4월 말 등판이 유력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로저스는 한국프로야구 외국인 선수 역대 최고인 190만 달러에 한화와 계약했습니다! 로저스는 2015시즌 스프링캠프에서 뉴욕 양키스 5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유망주였습니다!!!
경쟁에서 밀린 로저스는 지난해 8월 1일 쉐인 유먼의 대체 선수로 한화에 입단하며 새 출발한 바가 있습니다! 시속 150㎞대 중반의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선보인 그는 10경기에 등판해 완투 4차례, 완봉승 3차례를 기록하는 괴력을 선보였습니다! 지난해 시즌 성적은 10경기 6승 2패 평균자책점 2.97이었다고 하네요! 연관 검색어에는 '로저스 태업 시즌아웃' 등이 있는데 당연히 사실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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