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부산 사상에서 첫 여성대결이 성사됐다고 하네용!!
새누리당 손수조 예비후보가 2016년 3월 13일 여성우선추천으로 사실상 공천을 받았고,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배재정 예비후보 역시 공천을 받아 맞대결이 성사된 것이라고 합니다!
손 후보는 19대 총선에서 27살의 나이로 부산 사상구에 출마해 당시 민주통합당 대권 주자였던 문재인 후보와 대결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새누리당 텃밭을 야당에게 내주었습니다! 손 후보는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원유세를 등에 업고 43.74%의 득표율을 기록했으나, 55.04%의 득표율을 기록한 문 후보에게 밀렸다고 합니다!
손 후보는 다시 4년만에 공천을 받았고, 상대는 문재인 키즈로불리는 배 후보와 맞붙게됏다. 배 의원은 문재인 전 대표로부터 지역구를 물려받고 일찌감치 부산 사상에 내려와 표밭을 누벼왔고 문 전 대표가 비례대표로 발탁한 '문재인 키즈'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여성후보는 이달초 한차례 격돌했다. 손 후보가 SNS에 올린 3분38초짜리 동영상을 통해 "문 전 대표가 지역구인 사상구를 제대로 돌보지 않고 떠났다"고 비난했다. 이에 맞서 배 후보는 "네거티브를 중단하고 바른 정치를 배우라"고 맞대응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두 여성후보가 여야 후보로 맞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이 지역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새누리당 장제원 전 의원의 무소속 출마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장 전 의원은 19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 4년간 표밭을 누벼 왔지만 여성우선추천지역으로 결정되자 허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장 전 의원은 13일 SNS에 사실상 무소속 출마를 강하게 시사했다고 합니다!
장 전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봐야 한다. 그들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라고 한다면 따를 수밖에 없지 않겠냐"고 밝혀 무소속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되면 여당표가 분산되면서 고정표가 있는 야당후보가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참고로 손수조 남편 결혼 임신 출산 아기 등은 황당 루머(찌라시)이며 학교는 이대 국문과네용! 집안/아버지/어머니 등에 대해서는 공개된 바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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